함양 오도재 경치구경하면서 잠시 쉬어가는 길
함양 오도재에 다녀왔습니다
오도재는 인오조사께서 고개를 오르내리면서 득도한 연유로 오도재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합니다
오도재에 올라오면 공기가 상당히 서늘합니다 춥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
여기는 해발 773m 이기 때문
해발 773m에서 내려다 본 풍경 시야가 탁 트입니다
오도재의 유래와 지리산 제1문에 관하여 표지판에 자세히 써 있습니다
* 오도재의 유래
오도재는 전라도 광양, 경남 하동지역의 소금과 해산물을 운송하는 중요한 관문이었다 가야 마지막왕이 은거 피신하실 때 중요한 망루 지역이었고 임진왜란 당시는 서산, 사명, 청매등 승군이 머물렀던 곳으로 조선시대는 점필재 김종직, 김일손, 유호인, 정여창 등 시인 묵객이 지리산 가는 길에 잠시 땀을 식힌 곳이다
그리고 지리산 제1문
* 지리산 제 1문
백두대간은 지리산 천왕봉에서부터 시작한다 천왕봉은 이곳 오도재를 바라보고 있다 지리산 제 1문을 통과 하는 것이 지리산 가는 길로서 천왕봉에서 반양봉까지 27Km의 준령(지리대간)을 한 눈에 볼 수 있는곳이다
지리산 제1문 오른쪽에는 오도령수호신위 산신비가 있습니다
고개를 넘나드는 행인들이 걸음을 멈추어 소원을 빌었던 곳이라고 합니다
아직 10월 말이라 단풍이 물들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윗지방은 단풍이 절정이던데 남쪽이라서 조금 기다려야 할 것 같네요 그치만 말로만 듣던 오도재에 와서 오도재의 유래도 알게 되었고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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